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-김동하-
어디쯤에서 오시는 길인가요
어제처럼 강바람에 얼굴을 씻고
먼 데서 찾아오는 물의 노래를 듣습니다
물결처럼 푸르던 그날의 추억
갈대꽃 되어 하얗게 부서져 내립니다
세월 가도 꼭 다시 돌아온다던 그 사람
행여 나를 못 본 체 지나쳐 갔어도
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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