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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5월 4일 오전 08:26


퇴근 길 -윤형진-

변두리 구멍가게 구석이라도 걸터앉아
오징어 안주에 막소주 잔을 부딪치면
그래, 그래,
서로 주머니 걱정 하지 않아서 좋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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